![]() ▲ 재난안전관-성남시가 7일 분당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에게 시 격려품을 전달한 후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비전성남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7일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 당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347명의 인명을 무사히 대피시킨 성남·분당 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분당소방서 및 성남소방서를 비롯한 13개 119안전센터 및 2개 119구조대 등 17곳을 방문해 귤과 떡을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 재난안전관-분당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이 7일 성남시로부터 격려품을 전달받고 있다. © 비전성남 |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간부 소통회의에서 “성남·분당소방서 소방대원분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 분당보건소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분, 시청 관계부서의 협력 덕분에 큰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수습돼 다행”이라며 “준비된 훈련만이 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준 사고”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소방서와 협력하여 오래된 식당의 배기 덕트 및 주변 점검을 강화하고, 노후 건물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 점검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신 시장은 성남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소방관들에게 재난관리 분야 유공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재난안전관-주광호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이 7일 시 격려품을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비전성남 |
성남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재난 대응 시스템 강화와 소방 인력 지원 확대를 통해 화재 예방과 대응 능력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성남시에는 성남소방서와 분당소방서의 13개 119안전센터 및 2개 119구조대에서 총 628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하며 화재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재난안전관 안전총괄팀 031-729-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