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3월 7일 오전 9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에 참여하는 총 1만2,422명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개최돼 노인 일자리 남·여 대표의 선언문 낭독, ‘성남시 활기찬 일자리 안전 최고!’를 외치는 퍼포먼스,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 ▲ 노인복지과-성남시, 노인 일자리 통합발대식에서 “활기찬 일자리 안전 최고” 퍼포먼스. © 비전성남 |
![]() ▲ 노인복지과-성남시, 노인 일자리 통합발대식에서 남·여 대표 선언문 낭독 중. © 비전성남 |
시는 연말까지 2개 사업 추진에 총 456억7,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중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361억6,300만 원(국비 173억5,824만 원 포함)이며 8,032명이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아동시설 동화구연, 동네사랑 환경감시원(공익활동), 공영 주차장 관리원, 초교 아침돌봄교실 보조교사(노인 역량 활용), 애견 카페, 떡 제조(공동체사업단), 경비원, 미화원(취업알선형), 시니어 생활영어사업단 등 다양하다.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엔 자체 예산 95억1,300만 원을 투입해 4,39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경로당 안전지킴이, 경로당 급식도우미, 환경정비, 클린공원 지킴이,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복지도우미 등이 해당한다.
2개 사업 참여 노인은 분야별 월 활동 시간 등에 따라 11만~69만 원가량의 활동비를 받는다.
![]() ▲ 노인복지과-성남시, 노인 일자리 통합발대식에서 인사말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 © 비전성남 |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역대급 사업비를 투입해 일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노인 복지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 031-729-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