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체기사

시정소식

시장동정

현장스케치

성남안테나

성남, 이야기

책과 함께

전문칼럼

이달의 지면

성남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A등급’
전국 최다 규모 시스템 설치 지원… 국가정보원 화재에도 돌봄 공백 없애
비전성남   |   2025-10-17 [09:18]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시행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평가에서 98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각 지역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나 노인종합복지관의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운영체계, 응급 상황 대응, 대상자와 댁내 장비 관리 등 7개 항목을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야탑동)를 통해 독거노인(5,594), 장애인(269) 등 모두 5,863명의 대상자에게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 등급 평가(A~D 4개 단계)를 받았다.

 

대상자 집엔 화재·낙상·의식 소실 등 위험신호 감지 때 119와 보호자,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응급관리요원(16)에게 동시 연결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 노인복지과-성남시가 독거노인·장애인 집에 설치한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 6종 세트.  © 비전성남

 

119 등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응급 호출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 감지기, 웨어러블 기기(신체 기능 측정 장비) 6종 기기가 한 세트로 구성돼 응급 상황 때 신속한 구급·구조를 지원한다.

 

시는 대상자의 전출·입 등의 이유로 총 6234세트(세트당 6)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해당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 집으로 출동·조치한 건수는 총 836건에 이른다.

 

이중 응급 상황 574건은 119가 출동해 병원에 연계 조치했고, 화재 감지 262건은 소방서가 출동해 진화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전국 243곳 지자체 중 가장 최다 규모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6,234세트)을 대상자 집에 설치 지원해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A등급 평가는 기술 기반 돌봄 체계와 인적 대응능력을 결합한 성남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응급 안전 시스템 전산망이 마비된 926일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돌봄 공백을 없애고 있다고 부연했다.

 

매일 인공지능(AI) 케어콜 가동 후 유선·방문으로 5863명 대상자 모두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 작업은 응급 안전 시스템 전산망이 복구될 때까지 지속된다.

 

 

노인복지과 노인통합돌봄팀 031-729-2798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바탕화면바로가기추가 PC버전 맨위로 갱신

오디오 비전성남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