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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공모(4월 2~28일)로 선발된 15명이 제안한 사업 아이템을 지원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템 사업화 지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 거북목 및 굽은등 교정 재활기 개발 ▲ 안경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 의료용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 교육용 로켓 키트 제작 ▲ 시니어 근력 강화 웨어러블 로봇 슈트 개발 등 15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사업화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3억 원을 투입해 대상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 2천만 원씩을 각각 지급하고, 올해 말까지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청년 예비창업자들은 일정별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내년 2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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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은 “작은 힘이나마 여러분의 창업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성남시가 늘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19~39세 시민을 대상으로 ▲ 이번 청년창업 지원사업 외에 ▲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이들의 재기를 돕는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 예비 소상공인 청년의 창업을 돕는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청소년과 청년일자리팀 031-729-8762